李·金李 모두 몰린 사상 첫 'TK 대전'…"내가 적임자" 꼬리물기 TK 유세전

제21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 초반부터 대선 후보들의 '대구경북(TK)' 사랑이 뜨겁다. 공식 선거 운동 이튿날 세 후보가 일제히 TK 지역으로 몰려들면서 상대가 훑고 간 지역을 뒤쫓는 이른바 '꼬리물기 유세전'이 펼쳐졌다. 세 후보 모두 'TK'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내걸었지만 셈법은 다르다. 보수 텃밭인 집토끼 다지기에 들어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험지를 잡아 대선 완승을 목표로 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보수 텃밭에 씨앗을 뿌린다는 이준석 후보의 셈법이 뒤섞이면서 유례없는 첫 'TK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TK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