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루비오, 트럼프가 급히 불러 못 만나…3번이나 사과해"

20일 방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만남이 불발됐다고 알려진 데 대해 "루비오 보좌관 등 다양한 인사들과 협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위 실장은 다음 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한미 상호관세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위 실장에 따르면 그는 21일 오후 루비오 보좌관과의 협의를 위해 백악관 웨스트윙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니담 국무장관 비서실장이 자리했다. 위 실장은 서면 브리핑에서 "(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