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미 상무장관 면담 "품목·상호관세 완화 강하게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이하 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및 상호관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자료를 통해 전날 오전 11시 30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한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