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당론 추진…특위 위원장은 대통령

여당이 고율(50%)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철강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을 당론 추진하기로 했다.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철강 50% 관세 때문에 (철강 업계가) 굉장히 어려움 겪고 있는 만큼 지난 4일 여야 106명이 공동 발의한 K-스틸법을 당론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민주당 어기구(당진)·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남구울릉)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여야 의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