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텃밭 호남 찾아 '어대명' 굳히기…"민주당은 큰 아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동서 화합'을 강조하면서 영남(경북·대구·부산·경남) 방문에 이어 텃밭 호남(전남) 공략에 나섰다. 국토 균형 발전을 바탕으로 영·호남을 아우르는 국민통합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대세론에 쐐기를 박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날 남해안 벨트 공략 2일 차를 맞아 전남 광양·여수·순천·목포를 돌면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유세 직전엔 영호남 화합과 교류의 상징 지역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대구와 광주에서 온 청년과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라이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