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부인 "李와 러브스토리 궁금"…김혜경 여사 대답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1일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을 함께 방문해 친교를 이어갔다. 이날 김 여사는 분홍빛이 도는 흰색 한복을, 리 여사는 황금빛 아오자이(베트남 전통의상)를 착용했다. 리 여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굿즈 핑계로 12월에 (한국에) 다시 오겠다" "(김 여사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 등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환담 자리에서 리 여사가 미술 전공자이자 국영방송사 문화예술 국장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