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이재명 'KTX 구미역 정차' 공약에 "이미 추진 중"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이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지역 현안에 최소한의 관심도 없다"고 비판했다. 구 의원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미 지난 1월 국토부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구미역 정차가 포함됐고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절차가 이미 추진 중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8일 대구경북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 의원은 추진 중인 사업을 이 후보가 내세웠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