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서 김문수 지지율 '50%선' 붕괴…국힘, 지역에 의원들 급파

대구경북(TK)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보수정당 후보가 텃밭인 TK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오르지 못하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국민의힘이 긴급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16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51%로 김 후보(29%)를 22%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전국적으로 '이재명 대세론'이 이어지고 있지만 TK에서도 심상치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이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얻어 30% 벽을 넘어선 반면, 김 후보는 48% 지지도를 얻어 5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