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할일 많은데 임기 4년 9개월밖에 안 남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들과 만찬을 갖고 "정말 할 일이 많은데 임기는 4년 9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막중한 책임감이 몰려온다"고 밝혔다. 2일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약 90명과의 환담에서 "퇴임하는 날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지금 인기를 누리는 것보다는 퇴임하는 날 실적과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는 오후 6시30분부터 100분간 이어졌다. 만찬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했고, 사회는 김병욱 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