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에 진땀 빼는 국힘…내일 전 당원 규탄대회도

연일 이어지는 특검의 압수수색에 국민의힘이 무기한 농성을 선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야당은 부당한 특검의 압수수색뿐 아니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 사무처를 향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은 3일 '조은석 내란 특검' 압수수색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종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이어갔다. 오전에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고 오후부터는 원내대표실 앞 복도 바닥에 앉아 "야당 탄압 정치 보복 압수수색 중단하라", "정치 보복 특검을 해체하라"고 외쳤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야당 원내대표가 근무하는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과 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