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순방길 전용기에 '참이슬 프레쉬' 페트 10병 실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소주 '참이슬 프레쉬'가 실렸던 사실이 확인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대통령기록관을 통해 입수한 '용산 이전 2주기 계기 특별 보안관리 실태 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재임 중 공군 1호기 탑재 물품 목록에 '참이슬 프레쉬' 페트병 10병이 포함돼 있었다. 공군 1호기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 시 이용하는 전용기로, 내부에는 대통령 부부가 사용하는 전용실이 마련돼 있으며, 이 공간에는 통상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들이 함께 실린다. 대표적으로는 △세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