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목숨, 신우석 혀끝에 달렸다" 조국당 '미투' 촉발 이유는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추행 사건을 폭로하고 전격 탈당하자 수면 아래 있던 조국혁신당 내부분열론이 물 밖으로 나오는 모양새다. 조국혁신당 핵심을 장악한 '문파' 쪽 인사가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사건 처리가 지지부진했던 것 아니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조국혁신당은 문재인 정부 인사가 주를 이루는 문파와 조국 전 당 대표 없이 살아남자는 '자강파'로 나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최근 문파와 자강파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조국혁신당 의원 12명과 주요 수뇌부 가운데 조국 전 당 대표 최측근인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