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임기도 찢어진다…이재명의 '4년 연임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4년 연임제’를 핵심으로 하는 개헌안을 발표했다. 개헌안 속 ‘연임제’표현 때문에 이 후보 당선시 독재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후보가 이와 관련한 질문에 확답을 피하며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4년 중임제와 책임총리제와 같은 주요 의제는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멈춰진 걸음을 다시 시작한다”면서 여러 개헌안을 내놨다.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