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이준석, 이재명에 "친중" 협공, 李 "극단화 말라" 날선 공방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18일 첫 방송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중국 외교관에 대한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친중국적'이라고 협공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실용주의 외교관을 내세우며 곧바로 반박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최근 중국·대만에 관여 말고 '셰셰'(중국어로 고맙습니다)하면 된다고 해 비난받았다. 너무 친중국적 입장이 아닌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너무 단편적 생각이다. 국익을 중심으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