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은 원균…내가 이순신 돼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명량해전을 빗대 "수군을 망가뜨린 원균은 이 상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의미한다. 12척 배를 버리고 육군에 합류하라는 것은 단일화를 뜻한다"며 "제가 12척이 됐든 13척이 됐든 이곳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혁신당이 담보하고 있는 젊은 세대의 표심과 미래 지향적인 유권자의 표심을 빼고는 이재명 후보를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비상한 각오가 있으면 병력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