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김현지 총무비서관 증인 출석 공방…"金, 존엄인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여부를 둘러싸고 24일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을 논의했다. 안건으로 올라온 대통령실 국감 증인 명단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김 비서관이 증인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두고 여야 의원 간 공방이 펼쳐졌다. 국민의힘은 김 비서관이 이 대통령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한 최측근이란 점을 언급하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