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대선후보 배우자 토론회 제안…영부인은 검증 사각지대 있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면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생중계 토론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 토론이 사전투표 전에 열려 국민 알권리를 충족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3일 전까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 배우자가 아니라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는 공인”이라며 “(영부인은) 사회적 약자를 향해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고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