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권영국, 이재명 저격… "AI 100조원, 어디서 그런 돈 마련하느냐"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0일 대구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부자감세로 어마어마한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산업 전환 시대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증세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다른 후보들은 다 세금 깎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일침을 내놓았다. 권영국 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AI에 100조원을 투자하겠다는데, 감세해서 국가 재정이 없는데 대체 어디서 그런 돈을 마련한다는 건지 답이 안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지난 18일 열린 제1차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