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8.9% "조희대 청문회 부적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연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현안 청문회'는 부적절했다는 데 무게가 실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9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번 조 대법원장 청문회에 관해 48.9%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43.8%는 '적절하다', 7.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높았다. 60대에서는 54.1%가 부적절하다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