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북중, 운명 같이하는 동지"…김정은 축전에 답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을 맞아 보낸 축전에 답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을 기념해 보낸 축전에 대해 시 주석이 지난 9일 답전을 보내왔다며 전문을 공개했다. 시 주석은 답전에서 "중조(북중)는 운명을 같이하고 서로 돕는 훌륭한 이웃, 훌륭한 벗, 훌륭한 동지"라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상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