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종인 "민주, 조국에 서울시장 양보 안 할 것…박주민이 유력"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대항마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17일 김종인 전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오 시장과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해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통합하지 않는 이상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조 위원장한테 양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 시장과 조 위원장의 박빙 여론조사에 대해 "두 사람만 붙여놓아 그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며 "민주당에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