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믿고 버티나" 박충권, 유시춘에 사퇴 요구

유시민 작가의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이 지난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검찰로부터 무혐의 문자를 받았다"며 이사회에서 허위 해명을 하고 공공기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언급을 했던 사실이 국회 국정감사장 도마 위에 올랐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유 이사장 사퇴를 요구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김유열 EBS 사장에게 "지난해 10월15일 유시춘 이사장은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며 "경찰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