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트럼프 경주 방문, 찬·반 시위·집회 8건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29일 보문관광단지 주변 도심에선 트럼프 방한을 둘러싼 8건의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국제민중행동) 일행 2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경주시 동천동 구황교 부근에서 트럼프 방한 규탄 시위를 가졌다. 진보성향인 이들은 '한국은 머니머신이다', '이민자가 미국의 피를 오염시켰다', '기후 위기는 역대 최대 사기극이다' 등의 말풍선을 붙인 트럼프를 포승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