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조선업 최고"...李 "핵잠수함 허용을"

한·미 정부가 29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협상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한국 25% 고율 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양국간 협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점유율과 수익이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됐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안보 협력 측면에서 한 차원 높은 ‘한미동맹’을 확인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오후 경북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