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국책사업으로 추진되나

한국 역대 정부의 숙원으로 꼽혔던 핵추진 잠수함 건조의 물길이 트이면서 우리 군 방어력 강화의 전기가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허용해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승인 의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그것에 기반해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핵추진 잠수함을 바로 여기 훌륭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