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하라…심각하게 권한 남용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철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3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즉각 (과방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고 철저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 기간 중 딸 결혼식 축의금 수금 등 논란을 빚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 의원의 연이은 언행은 과방위원장이라는 막중한 권한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최근 불거진 MBC 언론보도 개입 논란과 피감기관으로부터의 축의금, 화환 수수 의혹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