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영등포서장 등 직권남용으로 5일 고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한 경찰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등포경찰서장과 전 영등포서 수사2과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발장 전문을 공개하며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와 수사가 위법하며 영등포서 수사팀이 권한을 넘어선 조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피고발인들은 경찰공무원으로서 지난 10월 2일 고발인을 체포한 후 4일 오후 체포적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