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민생법안 'K-스틸법' 11월 국회서 처리될 수 있나

국회가 각종 개혁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무쟁점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할 전망이다. 오는 13일과 27일에 본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표적인 무쟁점 법안인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의 처리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스틸법'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포항 남구울릉)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여야 의원 106명이 함께 이름을 올린 법안이다. 철강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전환과 공급망 재편에 따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