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9% 김문수 35% 이준석 11% [한국갤럽]

6·3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에서 모두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49%를 얻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 등 순이었다. 앞서 지난 3~4일 중앙일보·한국갤럽 조사 당시 3자 대결과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49%)는 지지율 변화가 없었으나 김문수 후보(33%)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