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단일화 장난질에 이재명 지지자들 투표심리만 자극"

6·3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단일화 장난질에 이재명 지지자들 투표심리만 자극했다"면서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 단일화 시도를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히려 단일화 역효과만 커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도 못하지만 설령 하더라도 단일화 효과도 없다"면서 "더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나가야 되겠다는 것이 현장 분위기"라고 전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5일에도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막아 준 것도 국민 덕분이다. 국민만 보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