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韓 공동유세' 나서자 배현진 등 친한계 대거 선대위 합류

국민의힘이 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당내 화합과 통합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첫 공동 유세를 한 데 이어 배현진 등 친한계(친한동훈) 의원들이 대거 선대위에 합류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기구에 배현진 의원이 수도권선거대책본부장으로, 박정훈 의원은 서울선거대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당은 이를 통해 서울·수도권 선거의 조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안상훈 의원은 정책특보단장, 우재준 의원(대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