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의회' 존재감 드러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도약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전방위적으로 나서며 이른바 '입법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대형 산불로 도민들의 삶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을 때 기획경제위는 신속한 현장 방문과 피해 실태 조사,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했다. 국비 1조1천810억 원과 지방비 6천500억 원을 포함한 총 1조8천310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정지었다. 기획경제위는 재난 대응에만 머물지 않았다.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초석도 단단히 다졌다. 박선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