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외전]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정부의 청년 농업인 육성책 쓴소리

"정부의 예산 없는 정책이 청년 농업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청도군의회 박성곤(40·국민의힘) 군의원은 최근 정부의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군의회 차원에서 공론화시키는 등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박 군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3년간 월평균 100만원의 영농정착금, 최대 5억원 저금리 조건의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소진을 핑계로 갑자기 사업을 다음 해로 미루는 등 원칙 없는 정책으로 청년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뺏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청년농업인육성 5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