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 "계엄으로 상대방 절멸 시도" 金 "李 방탄독재가 문제"…마지막까지 난타전

21대 대선 본투표일을 일주일 남겨 놓은 가운데 열린 마지막 3차 TV토론회가 4명의 후보자 간 난타전으로 채워졌다. 여론조사 상 선두와 후발주자 간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정치 양극화 해소, 정치 개혁,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각 후보들이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한 공통 질문에 답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각 후보가 6분 30초 이내에서 다른 후보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 총량제 토론'으로 이어졌다. 선두권을 형성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