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탄핵·파면 동의하나", 김문수 "계엄 반대, 탄핵 절차는 문제있어"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언 및 탄핵과 파면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27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TV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파면, 구속에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계엄은 반대한다면서도 탄핵 절차에 일부 문제는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계엄 자체를 절대 반대한다. 1972년 유신 당시와 5공 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