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총화인가 공개 처형인가…평양 화성각 뒤덮은 북한의 공포 정치

북한 김정은 정권의 통제와 공포 정치가 이제는 평양의 대형 음식점 종업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조여 오고 있다. 최근 연말 결산과 사상 총화라는 명목 아래 진행된 관련 행사에서 실상 공개 망신과 처벌을 통해 주민을 길들이는 ‘현대판 공개 재판’에 가까운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증언이 나왔다.7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북한 평양시 화성구역 화성거리에 위치한 대형 음식점 ‘화성각’에서 평양시 전체 급양봉사 부문을 대상으로 한 연말 결산 및 사상 총화가 전례 없이 하루 종일 진행됐다. 형식상으로는 한 해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