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불편한 국민께 심심한 사과…검증 필요한 사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차 TV 토론에서 나온 자신의 ‘젓가락 발언’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불편할 국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유세를 마친 뒤 "혐오나 갈라치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본인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선 침묵하는 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제 입장에서 그런 언행이 만약 사실이라면 충분히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발언은 순화해 표현한 것이고 더 어떻게 순화해야 할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