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전력 영남지역 집중, 지지층 투표참여 독려 총력

6·3 대선 사전투표일(29·30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TK)을 누비며 막판 보수 지지층 결속에 집중했다. 김문수 대선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위원회 소속 현역·중진 의원들이 유세 현장에 총출동해, 선거 막판 '집토끼'(지지층)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1강(强) 구도가 여전하지만, 대구경북에서 70%이상 투표율과 70%이상 득표율을 기록한다면, 충분히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28일까지 다섯 차례 TK와 PK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