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유권자 87% "반드시 투표"…3년전 대선과 비슷

6·3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 10명 가운데 8명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2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를 한 결과 적극적 투표 의사(반드시 투표하겠다)를 밝힌 비율이 86.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선관위가 지난 2∼3일 실시한 1차 유권자 의식조사 때의 86.0%와 비슷한 수치다. 이번 대선에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을 나타낸 응답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