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 군 공항을 선정하면서 일거(一擧)에 대구경북(TK) 지역민을 두 번 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수도권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는 구미가 유일했고, 군 공항 이전 사업으로는 대구가 광주보다 수년 앞섰지만, 이젠 후순위로 밀려 추격하는 처지가 돼서다. 7일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날 정부의 전격적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광주 군 공항' 발표가 그간 속도를 내온 TK 대표 현안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본다. 미래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