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을 두고 강하게 비판한 친한(친한동훈)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미철회 시 선거운동 중단' 예고 페이스북 글을 공유, "국민의힘이 선거를 포기했다"고 평가했다. 이해식 의원은 27일 오전 9시 58분쯤 페이스북에 "국힘이 선거를 포기했다. 선거 이후를 더 중시하는 상황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당권 장악을 목표로, 야당 될(대선에서 패배할) 상황을 미 - 매일신문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선대위 홍보본부장)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강승규 의원 나오셨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강승규 의원(이하 강승규)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동재: 대선 일주일 남았다고 제가 좀 말씀을 드렸는데. 김문수 후보가 다수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상당히 추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도 6.1%p 차이가 났습니다. 실제로 이제 현장에 굉장 - 매일신문

6·3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단일화 장난질에 이재명 지지자들 투표심리만 자극했다"면서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 단일화 시도를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히려 단일화 역효과만 커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도 못하지만 설령 하더라도 단일화 효과도 없다"면서 "더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나가야 되겠다는 것이 현장 분위기"라고 전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5일에도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막아 준 것도 국민 덕분이다. 국민만 보고, - 매일신문

6·3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에서 모두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49%를 얻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 등 순이었다. 앞서 지난 3~4일 중앙일보·한국갤럽 조사 당시 3자 대결과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49%)는 지지율 변화가 없었으나 김문수 후보(33%)와 - 매일신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오전 11시 개헌과 공동정부 합의를 내용으로 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연다. 양측은 이날 연대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전날 회동으로 당 대 당 차원의 연대 방안을 세부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김 후보 지지 선언에 이어 이 상임고문과의 연대를 통해 사전투표 시작 전 중도·무당층의 '반(反)이재명' 표심을 최대한 결집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앞서 김용태 - 매일신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 시 즉각 추진할 6대 사안으로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가경정(추경)예산안 편성, 국민 내각 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발표했다. 27일 김 후보는 여의도 중앙당사 기자회견에서 "차기 정부는 6월 4일부터 즉각 국정에 돌입해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며 "저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에 당선되면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 현안을 살피는 데 주력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국정의 - 매일신문

수도권 땅 위에 그려낸 무결점 도시 개발의 기록이 있다. 그 중심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며 그는 광교, 판교, 다산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 대규모 신도시 개발을 이끌었고, 그 과정에서 단 한 건의 구속이나 부패 논란 없이 사업을 완주했다. 이는 오늘날 각종 논란에 휘말린 대장동 개발과는 분명한 대비를 이룬다. 김 전 지사는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경기도의 산업 지도를 바꾸는 동시에, 청렴성과 행정 투명성을 강조한 정책 수행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가 손수 밑그림 - 매일신문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6·3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7일 "젊은 세대는 저런 수준 낮은 협잡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표를 사전투표부터 바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아마 계엄이 터진 직후부터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점을 사과해오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이야기하면서 이준석 개인에게 잘못한 일을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까지 사과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면 저는 단일화의 생각이 전혀 없지만 여론은 '그래도 저 정도까지 - 매일신문

6·3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자들의 마지막 TV 토론회가 27일 열린다. 이번 3차 토론 주제는 '정치' 분야로 마지막 토론인 만큼 대선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민주노동당 등 4개 정당의 후보들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1분 30초 동안 발언하고 6분 30초씩 토론을 진행한다. 4년 중임과 연임 등 각자의 개헌 구상과 부정선거론에 대한 견해 등을 밝힐 것으로 - 매일신문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전날인 26일 이뤄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을 두고,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임명과 마찬가지"라며 "철회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를 통해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도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미지가 '묻은', 즉 '친윤(친윤석열)계 유력 인사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는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한 맥락이다. 윤상현 의원보다 앞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 매일신문

북한의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최종 등재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확정된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 앞서 북한 측은 2021년 금강산의 세계유산 - 매일신문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 물증으로 의심받는 수표를 언론에 공개하자, 홍 전 시장은 "김영선이 공개한 돈 1억원은 명태균, 김태열이 공모해 박재기로부터 차용사기 해간 돈"이라고 반박했다. 27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돈은 박재기가 자기 지인인 사람을 소개해서 그 지인이 1억원을 김태열이 경영하는 미래연구소 경영자금으로 차용 사기해간 돈으로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홍 전 시장은 "그 돈 중 박재기가 1천만원은 돌려 받았고 9천만원은 아직 돌려 주지 않아 아직도 못받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국민의힘은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수도권 5선인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5선 의원 출신인 이상민 전 의원은 미래전략 및 과학기술 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윤 의원은 당내에서 논의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지난 22일 "지금은 단일화보다 우리가 먼저 강해지는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최근 정치권에서 단일화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러 해석과 공방 속에 다양한 - 매일신문

-방송: 5월 26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서수현: 오늘 저희가 패널 분들 모셔놓고 일타 뉴스는 선거운동 과정 등 선거와 관련된 모든 터져 나오는 이슈들을 조금 더 깊게 분석하면서 (방송) 보내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마지막 일주일이기 때문에요. 보수 결집의 이탈하는 인물이나 이슈도 좀 과감히 다뤄볼까 하는데 먼저 토론회 이후에 이번 주 그러니까 격앙된 후보 - 매일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 중 'HMM 부산 이전'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17개 광역시도 공약 중 부산 지역 공약에선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민주당 중앙선대위가 이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에 17개 광역시도 지역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공약 부문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더불어 '해운·물류 대기업 본사 부산 이전, 해사법원 신설추진'이란 내용만을 담았다. 17개 행정구역 공약 중 부산 지역 공약만을 따로 살펴봐도 '100대 기업 유치로 부산 경제를 활성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 "다음에는 윤석열의 명예 회복이나 사면을 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민주당 선대위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후보는 극단적인 진영논리를 앞세워 지지층 결집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김 후보는 내란을 종식하고 국정을 안정시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야 할 6·3 대선을 박 전 대통령과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하기 위한 대선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며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해주시길 - 매일신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장(4선·서울 중랑구갑)은 26일 "대구경북(TK) 거리 유세에서 호응을 많이 해주셨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 득표율 30%를 넘겨 달라고 거듭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박 4일간 대구경북 거리 유세 총력전을 펼친 것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의 선택으로 TK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는 상주 출신 서 위원장은 지난 21일부터 3박 4일 간 고향 상주를 시작으로 의성·문경·안동·대구 수성·달서구, 예천·영주 곳곳을 훑었다 - 매일신문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비례)은 26일 고(故) 오요안나 씨 괴롭힘 사건과 관련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선 김소희 의원은 "MBC에서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일하던 고 오요안나 씨는 조직 내 반복적인 괴롭힘에 시달리다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용노동부도 괴롭힘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결론은 '근로자가 아니므로 보호할 수 없다'였다. 국가가 할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괴롭힘은 인정하면서도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 매일신문

'영남권 사수'가 21대 대선 보수정당 역전승의 '필요조건'으로 꼽히는 가운데 아직까지 국민의힘이 목표에 근접하지 못한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과 '부울경'(PK)'에서 모두 지난 대선 대비 10%p 이상 떨어지는 지지율로 '집 나간 집토끼 잡기'를 과제로 받아들었다. ◆TK서 60% 못 미치는 金 26일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천28명에 대해 ARS 여론조사(무선 100%, 응답률 9.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를 한 결과, 대구경 - 매일신문

6·3 대선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보다 본투표에서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 지지자 중 사전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이들은 고작 14%가량에 그쳤기 때문이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약 46%만 본투표 참여 의향을 밝혀 사전투표 표심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3천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ARS 여론조사·무선 100%,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1.8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