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특검 단식'을 8일 동안 이어가다 회복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중 복귀할 것이란 전망 속에 한동훈 전 대표 징계를 놓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에 시선이 향한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권고한 제명을 확정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선거를 앞두고 악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숙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민의힘에서는 이르면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처분을 의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장 대표가 여전히 단식 여파에서 회복 중이어서 최종 결정은 이달 말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부정청약 의혹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25일 철회했다.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보수진영 인사인 이 후보자를 발탁한 지 28일,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지 이틀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홍 정무수석은 "인사청문 과정에 - 매일신문

백승주 전 국회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작업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대구경북은 통합을 준비하다가 좌절한 경험이 있는데 이제 좌절을 넘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전 의원은 '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로마 철학자, 세네카(Seneca)의 금언(金言)을 인용하면서 대구경북이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행정통합을 시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 매일신문

'걸어 다니는 문경 백과사전'으로 불리며 26년간 문화관광도시 문경의 역사와 문화 행정의 토대를 다져온 엄원식(56) 전 경북 문경시 가은읍장이 자신의 저서 발간을 기념하는 문화 토크쇼형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콘서트는 오는 31일(토)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엄 전 읍장이 최근 펴낸 '문경은 문화가 돈이다'와 '가은별곡(加恩別曲)'두 권의 책을 중심으로 문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먹거리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은별곡'은 엄 전 읍장이 가은읍장 재직 당시 매일 새벽 3시에 - 매일신문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전설 페이커(본명 이상혁·30)가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은 가운데,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는지 국가보훈부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24일 공식 SNS에 '체육훈장 청룡장 받은 페이커, 현충원 안장도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보훈부는 "'페이커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느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느냐'는 문의가 이어졌다"며 아직 서른살밖에 되지 않은 페이커의 국립묘지 안장 여부에 대해 이례적으로 설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 매일신문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간의 '쌍특검 단식'을 끝내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병문안했다. 우 의장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을 찾아 장 대표를 입원실에서 20분가량 만났다. 우 의장 측은 병문안 일정을 타진하면서 "해외 순방 일정 때문에 단식 기간에 농성장에 방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장 대표 측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의장은 지난 18일부터 5박7일 동안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했으며, 하루 만에 장 대표를 찾아간 것이다. 한편, 청와대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은 지 - 매일신문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이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부의장은 25일 오후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상징인 박정희 대통령의 길 위에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주 부의장은 "보수의 심장이라는 말로 정치적으로 소비돼 왔지만, 정작 대구 시민의 삶은 피폐해졌다"며 "이번 선거는 대구의 미래를 새로 결정하고 보수의 본령을 다시 세우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을 언급하며 "대구시장은 중앙정부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스캠(사기) 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 강제송환 하는 것에 대해 "격려방문 한번 가야겠죠?"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경찰, 국정원 등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캄보디아 범죄 씨를 말렸다…사상 최대 송환 작전 코리아전담반 성과'라는 제목의 한 언론매체 기사도 링크했다. 앞서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대규모 스캠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강제송환했다. 이들은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재연장하는 법 개정을 또 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그게 오산"이라고 했다. 25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대한민국은 예측가능한 정상 사회로 복귀 중.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의 5월9일 종료는 지난해 2025년 2월에 이미 정해진 것이었다"라며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버티기가 이익이 돼서는 안 - 매일신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 후보자를 향해서는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25일 페이스북에 "장관 지명 철회 한다고 해서 야당에 굴복하는 게 아니다"라며 "민심에 순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민심에 역행해 독선 인사를 하면 그게 쌓여 정권이 무너지고 나라가 혼란해진다"며 "수가재주(水可載舟) 역가복주(亦可覆舟)(물은 배를 띄울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전날에도 이 후보자를 향해 "본인과 가족 - 매일신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뉴라이트 역사관에 일부 젊은 청년이 오염이 되어 떠들고 있다"며 청년층 사이에서 확산되는 우경화 흐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4일 조국혁신당 유튜브 채널에는 조 대표와 역사학자 황현필 작가가 출연한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 못 하는 게 패륜, 그들이 뉴라이트다'라는 제목의 대담 영상이 게시됐다. 황 작가는 "20대 청년이 보수화되고 있는데 그러려니 하면 안 되는 문제"라며 "10대 보수화도 심각하다"고 운을 뗐다. 조 대표는 "우연히 남자 고등학생 조카를 만났는데 조카가 '큰아버지, 요즘 애들이 보는 건 이 - 매일신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을 향해 전격적인 '합당'을 제안한 가운데 혁신당이 당내 의견 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혁신당은 24일 국회에서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서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갑작스러웠지만 원내 1정당 대표의 공식 합당 제안이라는 점에서 엄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오늘 의총은 의원단 의견을 일차적으로 수렴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공통의 목표와 혁신당이 독자적으로 제시해온 정치 개혁 - 매일신문

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천을 달성한 가운데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코스피에 대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태도 변화를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코스피 5천' 공약을 두고, '허황된 구호', '신기루'라며 실현 불가능하다고 단정한 바 있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나 코스피는 실제로 5천 선을 돌파했다. 현실이 예측을 넘어섰다면, 정치에는 최소한의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하지만 나 의원의 선택은 달랐다. - 매일신문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경(61) 서울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강선우(서울 강서갑) 의원에게 1억원을 줬다가 돌려받은 뒤에도 강 의원에게 다시 쇼핑백에 현금을 담아 전달하려 한 정황을 경찰이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20일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2022년 말 국회 의원회관에 찾아와 '힘 내시라'며 쇼핑백을 내 어깨에 걸쳐 주려고 했다. (선물을 거절하려고) 가방을 김씨 어깨에 다시 매주는 과정에서 몸싸움에 가까울 정도로 실랑이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매일신문

국민의힘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며 24일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의 청문회는 공직 후보자 검증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해명이 아닌 궤변으로 일관한 모습은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자에겐 갑질 의혹, 부동산 투기 논란, 가족을 둘러싼 이른바 '부모 찬스' 의혹 등 공직자로서 치명적인 결격 사유가 산재해 있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부적격 - 매일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만에 단식 투쟁을 중단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년 만에 국회를 전격 방문해 직접 단식을 만류한 게 결정적 계기였다. '보수의 적통'인 동시에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전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정치권에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어부지리(漁夫之利)의 이득을 볼 사람은 누구일까. 〈strong〉◆朴만류에 단식 끝낸 장동혁…범보수 결집 판 깔렸다〈/strong〉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시작된 장 대표의 단식이 8일 만인 지난 22일, 박 전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중단됐다. - 매일신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과거 장남의 25평형 신혼집으로 일가족이 전입신고를 한 사실과 관련해 23일 "가족 5명이 대부분 밤에 가서 잠만 잤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전날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용면적 25평형 아파트에 일가족 5명이 거주한 것이 궁금하다'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24년 7월 31일 본인과 남편 김영세 교수, 차남과 삼남 등 일가족이 일제히 장남의 용산 신혼집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앞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용산구 주택에 후보자 일가족 5명과 전세 - 매일신문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하고 쿠팡 문제와 북미관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이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총리는 미 조야에서 불만과 오해가 깊어진 쿠팡 문제와 관련, 밴스 부통령이 "미국 기업인 쿠팡이 한국에서 갖는 다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저는) 국민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해결을 - 매일신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에게 '합당'을 제안한 가운데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정 대표를 향해 "독단적 합당 추진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더민초는 23일 '독단적인 졸속 합당 추진, 정 대표의 성찰과 민주당 소통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우리는 당의 정체성과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어떠한 독단적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성명에는 김우영·이재강 의원 등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조국혁신당과 합당 추진이 절차적 정 - 매일신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과 관련해 정부는 사실로 확인될 경우 후보자도 당첨자 지위 박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반기별로 부정청약 의심 사례를 조사하고 있으며, 필요 시 경찰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있다. 부정청약 사례가 법원 판결 등으로 확정되면, 주택법에 따라 공급계약 취소와 청약 자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정청약은 위장전입, 위장이혼, 허위 서류 제출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청약 자격을 만들어 당첨되는 행위를 말한다. 국토부 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