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경찰의 위법한 자당 당원정보 확보 시도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악경찰서가 안심번호 매핑 자료 일체는 물론 당원 선거인단 성명·지역·성별·실제 연락처 등이 포함된 자료 제출까지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직선거법 적용 대상도 아닌 당원 정보에 대해 참고인을 압박해 확보하려는 시도는 법률 해석 오류를 넘어 정당 민주주의를 짓밟는 중대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힘 당원 정보 관리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6·3 - 매일신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8일 "호남에 입지 조건만 된다면 반도체 단지가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호남 반도체 단지 추진 방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건 정략적인 조치가 아니라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전 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이래 영남은 창원을 중심으로 중공업이 자리 잡았고, 울산을 중심으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으로 우리나라를 견인하는 공업지대로 자리 잡았고, 부산은 수출주도형 산업효과로 물류도시로 우뚝섰다"며 "다만 대구만 - 매일신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여야가 진상 규명, 책임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방법론 등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 특검 수용론도 부상하면서 논의가 주목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조특위는 내달 2차 회의에서 선관위와 함께 행정안전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행안부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2차 회의에 여야가 출석을 요구한 증인은 총 70명으로, 선관위 관계자 50여 명 외에 윤호중 행안부 장관, 유재성 경찰청장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관련해 "전임 명예 프로축구단장이자 심정적 붉은악마로서 예상 밖 결과에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결국 인사가 만사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능력보다 네편내편을 더 중시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공사구별을 못하고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우는 엉터리 인사가 가능한 것은 인사권자에 대한 감시 견제 문책이 불가능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로 꼽히는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간 당권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까지 참전하면서 당내 노선 대결이 본격화하고 있다.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갈라지면서 계파 간 대립도 더 선명해지고 있다. 유 작가의 이른바 '재건축론'이 당내 파장을 일으킨 상황 속에 28일 당권 주자들은 신경전을 벌였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작가 주장과 관련해 "지금은 먼저 서로 - 매일신문

경상북도의회 김재준 도의원(울진)이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김재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문화 및 해양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제36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해양문화와 해양교육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기존 조례 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 거점임에도 현행 조례가 새롭게 마련된 국가 법체계를 충분히 반영 - 매일신문

여권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이 대한민국 곳곳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 '나만 옳다'는 아집과 지지층을 향한 셈법, 힘의 논리 등을 앞세운 여권의 독주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여의도 정가 주변에서는 여권의 아슬아슬 행보가 정치, 경제 등 분야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다'고 지적한다. 여당 내 전당대회 시기와 맞물려 '국정 운영이 당내 주도권 경쟁의 도구로 소모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부의 대기업 투자 압박 논란은 정치권을 떠나 지역 정가, 경제계 등에 전방위적 - 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계와 친노·친문계를 축으로 한 계파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친여 대표 스피커인 유시민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씨가 잇달아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확장 노선과 핵심 지지층 이탈 문제를 제기하자, 친명계를 중심으로 공개 반박이 이어지는 등 당내 신경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김어준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관련해 "통상의 정부 지지율 하락과 다르다"며 "코어 지지층이 빠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방송에서는 "노무현·문재인은 민주당

정부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별도의 입법안을 제출하지 않은 채 국회로 공을 넘긴 가운데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 의원들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및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대한 지휘·감독권 삭제 등이 포함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26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보완수사권을 비롯한 검사의 수사 권한을 없애는 대신 경찰(사법경찰관)에 대한 보완수사요구권을 부여하는 방식의 내용이 포함됐다. 검사의 보완수사권한은 없애는 대신 경찰을 향한 보완수사요구 권한은 일부 강화한 - 매일신문

국회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여야가 마찰을 빚는 가운데 여야 협상이 사실상 멈춰섰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상임위 위원을 임의 배정한 안을 만들고 국민의힘에 29일 정오까지 의견을 낼 것을 요구,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난 26일 국회에서 만났으나 법사위원장직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상의 매듭을 풀지 못했다. 한 원내대표는 회동 뒤 "오늘까지도 법제사법위원장 얘기를 똑같이 반복하고 있다"며 "야당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에 관한 탄핵 청원’ 동의자 수가 게시 하루 만에 상임위원회 회부 기준인 5만 명을 훌쩍 넘겼다.28일 국회전자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등록된 이 탄핵 청원은 이날 기준 동의자 수 10만 100명을 넘기고 있다.청원인 김모 씨는 청원 취지 등에서 “이 대통령이 헌법상 책무를 위반하고 헌정질서를 훼손해 헌법 제65조에 따른 탄핵소추 요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대통령은 취임 이전부터 각종 개발 특혜 의혹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이라며 “그 범죄의 중대성과 성격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고 말한 SNS 글을 두고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정부의 갑작스러운 호남권 반도체 투자 발표를 두고 정치권과 시장이 일제히 우려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국가 백년대계인 반도체 산업을 여당 전당대회 시기에 맞춰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너무도 투명하게 들여다보인다"고 비판했다.이어 "기업의 자본과 국가의 미래 동력을 정권의 ‘표밭 다지기’용 소모품으로 전락시

정부의 반도체 투자 발표를 앞두고 기업 투자 개입 논란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기업의 투자 판단이나 공모·평가 절차를 존중했던 과거 정부의 사례까지 재소환되며 정부의 '일방통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28일 정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는 경북 구미와 충남 등 비수도권의 반발에도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수도권 규제 완화에 앞장섰다. 지방균형발전에 역행한다는 논란이 잇따랐으나 기존 반도체 생산기지와 협력업체, 인력, 물류망 등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수도권을 벗어나 - 매일신문

정부가 2030년까지 신안보 분야에서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기업 5곳과 매출 1천억원 이상 혁신기업 50개사를 키운다. 기업당 100억원의 연구개발(R&D) 지원과 총 1조원 이상의 성장자금을 공급해 한국형 '팔란티어 테크놀로지(팔란티어)'를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국방부·우주항공청과 26일 오후 2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육성 방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업가치 3천억달러의 미국 방위산업체 팔란티어와 경쟁할 수 있는 K-방산업체를 양성 - 매일신문

정부 주도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남 투자 발표'가 기정사실화하자 대구경북(TK) 정치권의 반발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이인선·구자근 시·도당위원장, 지역 의원 등 TK 정치권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호남권 반도체 투자 발표와 관련해 기업의 자율적 투자 존중을 촉구하고 TK 역시 반도체 투자 최적지라는 점 등을 강조하며 'TK가 소외돼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들은 각자 정부 규탄 메시지를 쏟아낸 바 있다. 추경호 당 - 매일신문

6·3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이 1호 법안으로 '노란봉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사 갈등 확산에 대한 우려가 야권을 중심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관련 법 개정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이 의원은 28일 1호 법안으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노란봉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적법한 도급계약 아래 독자적인 인사·노무 권한과 조직을 갖춘 독립적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제한하도록 했다. 원청과 하청의 책임 경계를 명확히 해 - 매일신문

경북 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제10대 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다수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원내교섭단체 보장과 독점적인 원 구성 중단을 촉구했다. 포항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9명(김상민, 김만호, 박칠용, 최광열, 김은주, 손태식, 이민규, 문성호, 안명애)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박칠용 시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대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민주적 절차와 상식이 작동하는 의회로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대 시의회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원내교섭단체 운영 보장, - 매일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6·25전쟁 납북자 문제를 끝까지 해결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납북자 문제를 역사 속에 묻어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기억하고 기록하고, 교육하고 연구하며 소통과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하는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 - 매일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신형 방사포와 미사일 등의 무기 시험을 참관한 사실을 우리 군이 늑장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보 체계에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북한은 6.25 전쟁 발발일에 맞춰 무기 시험 발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6.25 전쟁을 미국과 벌인 민족해방전쟁이라 선전해왔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갱신형 240mm 24관식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특성과 전술탄도미사일의 특수사명 전투부 위력, 155mm자행평곡사포(자주포) 사거리 연장탄의 명중 정확성을 분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 발언을 두고 "모욕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갑작스러운 호남권 반도체 투자 발표를 두고 정치권과 시장이 일제히 우려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국가 백년대계인 반도체 산업을 전당대회라는 여당 내부의 권력 투쟁 시기에 맞춰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너무도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의 자본과 국가의 미래 동력을 정권의 '표밭 다지기'용 소모품으로 전락시켰다는 합리적 의심을 대통령은 그저 '돼지의 눈에 - 매일신문